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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EV 구매 고객에게 500kwh 무상 충전 제공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Electrify Ameri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세대 2023년형 신형 기아 니로 EV 구매 고객에게 미국 전역의 Electrify America 충전소에서 500kWh의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 충전 서비스를 통해 니로 EV 소유자는 주행 스타일과 외부 조건에 따라 최대 1,950마일을 전기 주행을 무료로 할 수 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 EVP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신형 니로 EV 출시와 함께, 기아는 니로 EV 운전자에게 급속 충전이라는 편의성과 전용 전기차의 뛰어난 주행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Electrify America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니로 EV는 최대 253마일의 전용 전기 주행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64.8kWh 배터리와 DC 급속 충전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가능한 150kW(201마력) 모터로 구동된다. DC 급속 충전기에 연결된 니로 EV는 최대 85kW의 충전 능력으로 45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선택사양인 히트 펌프와 배터리 워머는 추운 기온에서 주행가능거리를 유지하고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Electrify America의 지오바니 팔라초(Giovanni Palazzo)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기아와 Electrify America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DC 급속 충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기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 전역의 800개 스테이션에서 니로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DC 급속 충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아 니로 EV 운전자는 차량 내 내비게이션으로 Electrify America 충전소 위치 검색이 가능하며, Electrify America 모바일 앱을 통해 DC 충전망에 접속할 수 있다. 니로 EV 소유자는 차량 내부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기아 커넥트(Kia Connect)를 활성화 및 등록 후, 기아 사용자 포털(Kia Owner’s Portal) 또는 기아 액세스(Kia Access) 앱을 통해 Electrify America 앱의 1회용 등록 코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무료 충전 서비스는 차량 구매일로부터 최대 3년 안에 사용 가능하다.   기아 구매 급속 충전기 america 충전소 기아 판매법인

2022-09-28

뉴욕시 전기차 충전기도 보로별 큰 격차

뉴욕시 보로별로 전기차 충전기 보유 대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가 맨해튼에 집중돼 있는 반면, 정작 우버·리프트 운전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맨해튼 외 보로에는 충전기가 부족한 현실이다.   2일 블룸버그통신이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약 1900개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 중 절반 이상(56%)이 맨해튼에 설치돼 있다. 스태튼아일랜드(2%)와 브롱스(4%) 등엔 전기차 충전기가 거의 없다.     특히 문제가 큰 지역은 퀸즈로 꼽혔다. 퀸즈에는 우버·리프트 운전자의 34%가 거주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기 비중은 전체의 16%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차를 가진 우버·리프트 운전자들은 아침마다 배터리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롱스에 거주하는 우버 기사 모하메드 이슬람은 아침마다 최대한 빨리 집 근처 충전기로 향한다. 본인이 소유한 테슬라 모델 Y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곳은 브롱스에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기 줄이 너무 길면 집에서 1마일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하는데, 여기선 같은 모델을 충전하는 데 8시간이 걸린다.   퀸즈에 거주하는 우버 기사 비라지 드사이는 휘발유값이 많이 들더라도 도요타 캠리 모델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동료가 전기차 충전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본사에서 인센티브를 준다고 덜컥 차를 바꾸긴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시 교통국은 5개 보로 전체에 총 1만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30년까지 시립 주차장의 40%에 급속 충전기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충전기 뉴욕시 전기차 급속 충전기

2022-09-02

전기차 증가 소매업계엔 호재

전기자동차(EV)와 충전기 수요 증가가 소매업 및 토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부동산협회(N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기 수를 2021년 12만8474개에서 2030년까지 50만 개로 4배 늘리고 전기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5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50억 달러를 할당하는 기반시설법이 통과됐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충전기 설치가 추진돼 장기적으로 상업용 건물과 토지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전체 전기자동차 등록의 42%, 충전기의 32%(4만1225개)를 차지해 뉴욕(5.9%, 7621개), 플로리다(5.2%, 7723개), 텍사스(4.3%, 5486개), 매사추세츠(3.8%, 4871개)보다 점유율에서 크게 앞질렀다.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목적지 도착 전 배터리 전원 방전이나 저급 충전기의 경우 긴 배터리 충전 시간이 불안 요소로 꼽힌다.     이 두 문제를 해결하는 직접 회로(DC) 고속 충전기는 60~300마일 주행하는데 필요한 충전에 15~45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는 전체 충전기의 17%로 시장 점유율이 낮다.     따라서 앞으로 고속 충전기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토지는 물론 주유소의 편의점과 전기 충전소 인근 소매점까지 주목 받고 있다.     홀푸드와 타겟은 소매업 부동산 시장과 전기 충전 서비스 간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매업체다.     두 업체는 편의시설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매장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최초로 설치했다.     홀푸드는 2009년 처음 충전기를 설치해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1시간 이내 충전하는 급속 충전기 설치에 이어 캘리포니아 50개 이상 매장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타겟도 2012년 전기자동차 충전기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2017년에는 테슬라와 협력해 수퍼차저를, 2018년에는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와 제휴해 DC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     타겟은 “16개 주 74개 지점에 527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레벨2 충전기를 사용해 최대 2시간 동안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소매업계 전기차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기 설치 급속 충전기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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